자전거와 자동차는 모두 도로에서 주요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 비율은 어떻게 판단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전거 운전자의 정의와 관련 교통법규를 알아봐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전거와 자동차의 교통사고 과실 비율을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전거와 자동차의 교통사고 과실 비율 3가지 정리

흔히 자전거와 자동차가 사고가 나면 당연히 자동차의 100% 과실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운전자가 될 수도 있지만 보행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과실 비율이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자전거와 자동차의 교통사고 과실에 대해 3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전거 운전자의 구분

자전거는 흔히 운전자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운전자가 될 수도, 보행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운전자와 보행자로 구분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를 타고 건너면 운전자로, 자전거를 끌고 건너면 보행자로 구분됩니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건너는 동안 자동차와 충돌하는 경우, 해당 자동차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2. 자전거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에 의해 차로 정의됩니다. 그러므로 자전거 운전자는 자동차 운전자와 동일한 교통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도로, 차도, 보도 등에서의 통행규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로 도로를 횡단할 때에도 정해진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

3. 자전거와 자동차의 교통사고와 과실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교통사고는 「도로교통법」 및 「민법」에 따라 다루어집니다. 도로에서 주행 중인 자동차와 자전거 사이의 사고는 ‘차’ 대 ‘차’ 사고로 간주됩니다.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상황에 따라 자동차 또는 자전거 운전자의 과실 비율이 결정됩니다. 보행자 신호가 녹색일 때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전거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